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의 국내 도착일이 내달 1일로 다시 미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팍스로비드 1만1000명분이 2월1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밝혔다.
당국은 당초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이 이날 국내에 도착한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항공편 도착이 31일 오후 2시20분쯤으로 한차례 미뤄졌으며, 다시 2월1일로 도착 일정이 변경됐다.
방대본은 현재 미국 북동부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된 탓에 도착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환자는 지난 27일까지 506명으로, 2만494명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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