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200만 손편지 도달하면 호남서 사랑받을 것”

“尹, 일과 마치고 밤 늦게까지 육필로 적어”
“그 정성이 한 분 한 분 마음에 닿았으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청년센터 다온나그래’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캠퍼스 총회 및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위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 후보가 큰 격차로 리드하기 시작했다”며 “호남에 다음주 200만 통의 후보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도달하면 우리 후보는 보수정당의 열세 지역인 호남에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에 대한 진정성 있는 겸손한 자세와 호남의 발전을 위한 후보의 고심이 편지 속에 담겨 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원래는 후보의 손글씨체 폰트를 활용해 보낼 계획이었지만, 후보가 호남에 대해서 더욱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하여 일과를 마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직접 육필로 적은 손 편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정성이 꼭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달 말 호남 지역 200만여 가구에 편지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형식은 윤 후보의 ‘손편지’로, 호남 유권자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과 설 인사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는 이 대표의 이른바 ‘비단 주머니’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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